이성웅 광양시장은 “시민의 행복 기반은 시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광양시)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광양시, 2014년 안전관리계획 심의 확정

‘안전도시 만들기 원년의 해’를 선언한 광양시가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의 체계적인 예방과 관리의 실무지침서인 ‘2014년도 광양시 안전관리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서는 재난유형별 대책, 국가기반 보호대책, 안전관리 대책, 재난대응 업무별 상호협력 계획 등 33개 재난대처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확정했다.

특히 만일의 재난발생시 16개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공조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광양시는 올해 재난관리 219억 원, 국가기반보호 131억 원, 감염병 대책 25억 원, 안전시설 정비 57억 원 등 총 4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난 예방 및 안전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광양시, 기초생활수급자에 장학금 및 교복비 지원

광양시(시장 이성웅)가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광양만들기”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 자녀 중 대학입학생 2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총 2500만 원)의 대입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대입 장학금’은 지난 2008년부터 광양시 저소득주민 등의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자립능력 배양을 목표로 지금까지 총 190명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되는 25명 중 4년제 대학 입학생은 11명, 3년제는 2명, 2년제는 12명이다.

(광양시)

◆광양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주민공청회 실시

광양시가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을 위해 지난 20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광양읍과 광영동사무소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공청회에서는 광양읍 주민 50여명과 광영동 4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전문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공모’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이 시급하고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선정해 주민·지자체가 재생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도시재생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가 지원사업이다.

그동안 광양시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을 추진하기 위해 광양읍은 근린재생형, 광영동은 경제기반형 등으로 사업구상(안)을 작성 지난 14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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