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섬' 신안군/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신안군천일염생산자연합회, 자정결의대회 오는 25일 개최

신안군 천일염생산자 연합회에서는 최근 염전 근로자 인권침해 사건과 관련 오는 25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 천일염 종사자 1000여명이 참여해 자정결의 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오는 28일 천일염생산 개시일을 앞두고 불미스런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고 염전이나 양식장 등에 종사하는 모든 작업자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를 사전에 방지해 실추된 천사섬 신안천일염의 위상을 바로 세울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섬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폐쇄적이고 개방되지 않은 고립된 생활권이라는 선입견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특산품에 신안천일염 사용 확산 (신안군)

◆신안군↔영월군, 신안천일염 구매 업무협약 체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0일 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과 절임배추에 명품 신안천일염을 사용하기로 한 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영월군에서 추진하는 절임배추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신안천일염을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대내외적으로 품질인증을 받기 위함이다.

양 군의 문화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자 소득증대를 위해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영월군청에서 (신안군)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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