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주 동구가 주최하고 예술의거리 번영회가 주관하는 ‘제30회 예술의거리 아트경매’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무등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트경매에는 동양화 30점, 서양화 30점, 공예골동품 60점 등 소품부터 명품 미술품까지 120여 편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된다.

30회째를 맞은 예술의거리 아트경매는 지난 회까지 평균 60% 이상의 낙찰률을 보이며 예술의거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장섭 문화수도지원과장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아트경매가 시민누구나 예술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공연, 전시 등이 어우러져 예술의거리가 문화전당과 대인예술시장을 잇는 문화벨트로서 성장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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