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5만㎡ 규모의 생태 숲과 습지, 산책로를 만들고 광장 둘레에는 편백나무 등 조경수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만7085㎡에 대해 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2만2775㎡ 공간에 대해 오는 4월 착공해 7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생태공원 조성사업에는 시민 주권시대에 걸맞게 ▲광장주변 차량 통행으로 인한 소음 해소 방안 ▲분진 해결 방안 ▲완충 녹지대에 보안등 설치 방안 ▲광장 내 물고임 해소 방안 등 시민 의견이 반영됐다.

시는 앞으로도 나대지로 방치돼 교통광장의 기능을 상실한 공간에 생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종열 녹지기획담당은 “교통광장에 생태공원이 조성되면 주민들에게 녹색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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