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사장에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이사 및 감사 등 14명으로 구성된 ‘담양군문화재단’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과 자율적 예술창작활동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1월 담양군 문화재단 조례를 제정하고 3월 문화재단 창립발기인 대회를 거쳐 창립하게 됐다.

이에 지역의 문화 예술단체 및 관련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창작 보급 활동 지원, 문화예술의 국내외 교류사업, 문화예술 기증품 관리 등을 추진한다.

또한 재단은 전라남도에 재단법인 설립허가 신청 후 담양군문화재단 설립 등기를 마치고 기증된 채태원 작가의 소장품 관리와 정례적인 기획전시회, 레시던시 프로그램 등 중앙 도단위 문화예술 공모사업 등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김상진 문화체육담당은 “향후 각종 문화공연과 공모사업으로 군민의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남송창고 국제창작예술촌 운영관리를 통해 문화예술 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의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등으로 군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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