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나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관광수용 태세 경쟁력 진단 및 컨설팅 사업 공모에 나주시를 비롯한 1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컨설팅사업은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열악한 지자체 관광수용 태세를 객관적으로 진단해서 개선책을 모색하고 국내외 관광객의 지역분산 촉진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올 한해 동안 인적 지적자원과 거버넌스 등의 관광수용 태세를 진단하고 연구원 및 전문가를 투입해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조사와 이해관계자 인터뷰를 실시해 나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 및 사업을 도출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과 관계자는 “전문기관의 컨설팅 결과에 따라 장단기 계획을 세워 개선효과가 큰 사업들을 엄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컨설팅 사업이 관광산업 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돼 나주시 관광 활성화 및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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