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미래 인재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이 18일 광주 동구 관내 중·고·대학생 51명에게 총 3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동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주봉 호반건설 광주지사장을 비롯해 박주선 국회의원, 노희용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중 고생 40명에게 각 50만 원, 대학생 11명에게 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윤주봉 지사장은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더불어 미래 인재양성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장학재단 설립의 목표”라고 말했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호반장학재단은 이 시대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의 귀감”이라며 “끊임없이 노력해 광주 동구를 빛내는 인재가 돼 달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15년간 모두 5500여명에게 9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광주지역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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