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시는 전라남도교육청과 MOU를 체결한 이후 학생들의 발길이 쇄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전남도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2014년 학교폭력예방 학교장 연수’를 실시하고 현장학습장소로 목포를 방문토록 했다.

이 기간동안 전남 도내 학교장 900여 명이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자연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학교장들은 어린이바다과학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공룡화석 식물 곤충 등 4만여 점의 방대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목포자연사박물관’ 등을 둘러보면서 목포가 학생들의 현장학습 장소의 최적지라는데 입을 모았다.

또한 시는 협약내용에 따라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50% 관람비 할인과 안내요원을 통해 상세한 설명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목포 주요관광지에 대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전시시설물 업그레이드 등 다양하고 내실있는 콘텐츠를 구상해 도내 학생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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