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17일 친구 집에서 귀금속 등 금품을 훔친 A(18) 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 등은 지난 3월 2일 오후 1시 30분쯤 부산 괴정동 B 군의 집에서 B 군 몰래 방 침대 밑에 놓여 있던 보석함에서 18K 금귀걸이 3개를 훔치는 등 전후 2회에 걸쳐 총 6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장물인 귀금속을 매입한 혐의로 중구 남포동의 금은방 업주 2명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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