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제철소와 전남 드래곤즈가 2014년 K-리그의 선전과 우승을 다짐했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지난 13일 구단기를 들고 제철소를 방문한 박세연 전남 드래곤즈 사장과 하석주 감독을 만나 ‘필사즉생,필생즉사’라고 적힌 힘찬 우승기원 메시지를 구단기에 함께 달고 선수들의 필승을 기원했다.

백 소장은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FC서울’과의 첫 승리를 시작으로 16일 홈 그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우승의 기쁨을 안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박세연 전남 드래곤즈 사장은 “2013년 K-리그는 선수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필사즉생,필생즉사’의 각오로 선전을 펼쳐 포스코패밀리와 지역민에게 기필코 우승컵을 안겨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좌측 두번째)과 하석주 감독(우측 두번째), 박세연 사장(맨 우측) (광양제철소)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