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동 양천구청장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훈동 양천구청장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4일 양천구 신월로 366번지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개최한 양천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갈등을 해소하는 현장 행정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양천구청장 출마 선언문에서 “저는 구민 여러분과 한배를 타고 양천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 위해 구청장 후보출마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갈등을 해소하는 현장 행정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정성을 갖고 주민들의 민원에 귀를 열고 마음을 다하는 섬김의 자세가 어떤 리더십보다 먼저라는 현실도 알게 됐다”며 “주민들이 갈등 없이 편안하게 하는 것은 지도자들의 역량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문제임을 지켜보면서 정치가 얼마나 중요 한지 지도자의 덕목은 또 얼마나 막중한지를 절감 했다”고 느낌을 설명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양천구청장 비서실장으로서 양천구의 살림살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지도 어언 10년 가까이에 들어선다”며 “짧지 않은 기간, 퇴진과 복귀를 반복했던 양천의 지도자들을 지켜보며 보람과 아쉬움은 물론 정치의 비정함과 인생의 부침에 대해서 까지 깊이 생각할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김훈동 양천구청장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현재 양천구민과 관련한 공약으로 “▲갈등해소 ▲구민화합 ▲구민복지 ▲현장행정 ▲겸손한 행정을 약속하며 구청장 보다, 사람이 먼저이고, 구민이 먼저라는 마음으로 구민과 동행하고 항상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