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 보건소는 전 군민 운동하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경로당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운영해 지역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관내 경로당 26개소를 선정,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576명을 대상으로 매주 2~3회씩 생활체조와 실버댄스, 요가교실 등 노인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운동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기초건강검진(혈압, 당뇨측정), 영양교육, 만성질환 예방교육 및 어깨통증 예방을 운동법을 운동처방사가 교육한다.

특히 건강백세 운동교실은 경로당, 마을회관 등 생활터를 중심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들이 건강체조교실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함으로써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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