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주시는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SWEET 2014 전시회와 연계해 치과용 의료기기, 콘택트렌즈 제조 분야 기업 등 미래 첨단 유망 업종 11개사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과 관련 기업체 관계자들은 광주지역 최고수준의 연구기관 집적화, 우수한 연구인력 안정된 노사문화 정착 등 산업환경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협약 체결한 굿닥터스 김영운 대표이사는 “광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 인프라의 활용도가 높고 우수한 전문인력 등 행정 재정적 지원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5기 들어 光, 자동차 정보가전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이 집적화되면서 ‘첨단과학 산업도시 광주’로 발전을 거듭, 지난해 158억 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수출선도형 생산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11개 기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의를 통해 조속히 실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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