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동 토요야시장 (목포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시 전통시장 상인회가 새봄을 맞아 대 청결 활동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중앙식료시장 ▲동부시장 ▲자유시장 ▲청호시장 ▲종합수산시장 ▲항동시장 ▲신중앙시장 등 7개소 전통시장 상인회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일제 대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자율적으로 청소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상인회는 내 가게 앞 청결 운동을 전개해 항시 깨끗하고 정갈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 방문객들이 상쾌한 마음으로 재래시장을 둘러 볼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목포시는 해빙기를 맞아 7개소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14일까지 균열 누수 여부 화재예방 시설물 작동여부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설 등 정비가 필요한 사항인 경우는 즉시 보수, 보강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항상 청결하고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길이다”며 “꼼꼼하고 세심한 안전 대책을 세워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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