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협의회개최 (담양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담양군은 11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2014 충무훈련 대비를 위해 담양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형식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실시되는 충무훈련과 2014 민방위 교육 및 훈련계획과 함께 그에 따른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우리군 재난 시 신속한 대응과 협조를 위해 월산면 6753부대-2대대와 재난관리업무 협약식을 마련하고 담양경찰서와 함께 전시를 대비해 지역을 방호하기 위한 담양군통합방호계획 협약도 함께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정보공유와 신속한 대웅체계를 마련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고하는데 협조하고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최형식 군수는 “올해 실시되는 충무훈련은 북한의 안보위협 증가에 대비해 3년마다 실시되는 매우 중요한 훈련임을 감안해 유관기관과 단체,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평상시 철저한 훈련을 통해 국가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해야한다“며 준비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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