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농가 사전교육 (보성군)

(전남=NSP통신 박주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올해 시범사업 대상 농업인과 관련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새기술 보급시범사업 대상농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전교육은 민간보조사업 추진 및 보조금 집행요령, 시범사업별 세부추진 핵심시범요인 설명과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 및 질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올해 시범사업은 신기술에 대한 농가 실증으로 총 예산 22억5000만 원을 투자해 지역농업인에게 파급 효과가 있는 사업, 비용절감 생력재배 종합기술시범 등 총 23개 분야 63개소에서 689농가가 참여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시범사업장을 단계별 연시회, 평가회 등을 통한 농업인의 현장교육장으로 활용해 고소득 특화작물의 적극 육성과 농업경영비 절감 기술을 전수,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 성공 모델 육성을 위해서는 기술센터 전문지도사의 밀착기술지도와 시범농가의 선구자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지역농업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농업 예산을 전체의 32%인 1130억 원을 투자해 농촌의 새로운 활기충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jusang56@nspna.com, 박주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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