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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반짝 추위가 찾아 온 10일 오전 청정바다 강진만(灣)의 한 가운데 자리한 전남 강진군 대구면 중저마을 바닷가에서 동네 아낙들이 모여 봄 향기 물씬 풍기는 파래 채취에 여념이 없다.
녹조식물인 파래는 칼륨과 식이섬유, 무기질이 풍부해 조혈작용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깨끗한 바다에서 자란 강진산 파래는 봄 입맛을 돋우는데 그만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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