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원2동 학운동 농촌마을 정주기반 환경 개선을 위해 ‘2014 농촌생활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 사업을 위해 올해 9억 7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선교동 424번지 등 10개소의 농로 및 석축 정비를 시행, 안전한 영농환경조성을 위한 수리시설 확충 보강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지역의 생활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발전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환경을 만들기 위해 1억 4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소태저수지 보강사업’을 3월 착공해 오는 5월 중으로 마무리할 방침이다.

동구는 “앞으로 재해 우려가 있는 소류지 및 용배수로와 같은 각종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등 농촌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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