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소년수련관 전경 (무안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의 ‘실버 서포터즈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오는 2018년 2월까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란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성과 신뢰성을 인증함으로써 청소년의 자기계발 및 진로모색 등에 활동기록을 관리, 제공하고자 도입한 제도다.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이 매주 1회 운영하는 실버 서포터즈 봉사활동은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치매 어르신들께 마사지, 안마, 한글교실, 숫자공부 등을 통한 놀이문화로 치매를 치료하는 봉사활동이다.

실버 서포터즈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봉사활동시간 인정, 여성가족부장관 인증서를 함께 발급 받아 참가 청소년에게는 1석2조의 효과로 차후 상위 학교에 진학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실버 서포터즈 뿐 만 아니라 많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이 인증 받아 관내 청소년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청소년수련 활동인증제 우수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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