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보이는 3곳만 시멘트로 고정이 돼있다/NSP통신=홍철지 기자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가 가야산 암벽 위험 구간에 계단을 설치한 뒤 공사 뒷정리를 하지 않아 이용객의 원성이 높다는 지적을 지난 7일 NSP통신이 보도한 바 있다.

보도가 나가자 광양시는 주변청소 및 부실 시공한 간이정자 기둥 밑둥을 시멘트로 고정하는 재시공 작업을 마무리 했다.

하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주변에는 공사에 쓰였던 잔해들이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고 부실 시공한 간이정자는 앞에서 보인는 3곳만 시멘트로 고정 했을뿐 나머지 3곳은 돌맹이 위에 그대로 위태롭게 얹혀져 있어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건축자재들이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널브러져 있다/NSP통신=홍철지 기자
건축에 쓰였던 자재들이 나뒹굴고 있다/NSP통신=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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