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완도군은 FTA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업인들에게 환경친화적인 자연 순환농업의 정착과 농가의 경영비 부담 감소를 위해 유기질비료 8646톤(7억6400만 원)을 영농철 이전에 조기 공급한다.

공급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과 부산물비료 2종 등 총 43만2천 포대를 공급하며 부산물비료는 1~3등급으로 구분, 올해 1월에 공급물량을 확정했으며 농가가 희망하는 시기에 맞춰 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지원단가는 유기질비료 포당(20kg) 2000원, 부산물비료인 일반퇴비와 가축분 퇴비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800원까지 구입비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신청누락 농가와 녹비종자대 추가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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