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만 정원'/NSP통신=박주상 기자

(전남=NSP통신 박주상 기자) = 순천시는 ‘u-IT 정품 정량관리체계시스템을 통한 착한주유소 만들기’ 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7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착한주유소 만들기’ 사업은 가짜석유, 물량 속이기, 유가보조금 횡령 등 근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주유소에 대한 불법유통 원천봉쇄를 목표로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순천시는 ICT기반을 주유소 현장에 융합 접목해 새로운 시스템 기술 창조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ICT기반은 센서기, 전자인식, 지문인식 등 신기술을 활용해 석유유통 관리체계의 혁신으로 불법유통 원천봉쇄와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를 활용한 유가보조금 투명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순천시는 ‘착한주유소 만들기’사업을 3월에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착한주유소 만들기 사업이 마무리되면 정품정량 석유유통 구조개선으로 시장기능 활성화와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 최종 선정결과 순천시를 비롯 국토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특허청, 환경부, 강원도, 부산, 인천광역시, 전라북도 등 11개 기관이다.

jusang56@nspna.com, 박주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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