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사회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실직 사망 구금시설 수용 등에 의한 소득상실 ▲질병 부상에 의한 생계 어려움 ▲화재 등으로 인한 거주문제 ▲경제적 위기 등 위기상황 발생가구를 찾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실과소 읍면사무소에 공문을 발송, 긴급복지지원제도 안내와 함께 관할 읍면사무소와 군청 주민생활지원과에 신속히 신청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미 지원한 가구에 대해서도 수급자 책정을 유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등 민간공공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본인이 직접 신청을 할 수 없는 경우라도 주변 분들이 각 읍면사무소나 주민생활지원과로 연락하면 담당공무원들이 직접 통화 또는 현장 출장으로 확인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영암군의 긴급지원 가구는 총 19가구에 1000만 원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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