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이지인 기자) = 3일 오전 11시 30분쯤 금정구 회동동의 모 수원지 댐 보수공사 현장에서 수중 취수구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던 작업공 A(32) 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감겨있던 공기공급 호스를 풀던 중 수압에 의해 잠수경이 깨져 물이 들어갔고 산소 공급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취수구에 압착 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발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이다.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