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3월 1일부터 열차신호체계 변경에 따른 열차의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경전선 삼랑진~진주간 KTX 및 일반열차의 운행시각을 일부 조정해 운행한다.

이번 열차운행시각 조정은 도착역에 정차할 열차에 대한 신호를 더욱 정확하게 표시해 열차의 안전운행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써, 각 역별로 1~10분 정도 열차시각이 당겨지거나 늦춰지게 된다.

따라서 가령 진주역에서 서울로 가는 KTX 제402열차가 현행 오전 6시 17분에서 6시 12분으로 출발시각이 5분 당겨지는 등 진주역을 출발, 도착하는 일부 열차의 출발, 도착시각이 조금씩 변경운행된다.

또, 서울∼진주간 KTX열차 중 제406열차(진주역 오전 9시 58분 출발), 제407열차(진주역 오후 2시 13분 도착)는 기존 정차역인 함안역을 정차하지 않으며, 대신 제402열차(진주역 오전 6시 12분 출발), 제415열차(진주역 오후 10시 45분 도착)가 함안역에 정차하게 된다.

한편, 진주역 관계자는 진주역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열차 이용에 착오가 없도록 코레일 홈페이지나 진주역 다음카페를 통해 변경된 열차시각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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