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목포 복지재단에 통 큰 기탁을 한 독지가가 있어 화제다.

26일 목포시청에 따르면 영신종합건설 김용현 대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건설에 자신도 밑거름의 역할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목포 복지재단은 기탁된 후원금으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보일러 교체, 창호 수리, 생계비 생필품 지원 등 각 가구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목포 복지재단은 의료, 전기료, 생계비, 교육비, 집수리, 화재복구비, 차량지원 등 맞춤형 복지행정에 박차를 가한 결과 3100여명으로 5억70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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