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강진군이 26일 전라남도 주관 지방세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오는 3월 3일 도 정례조회시 도지사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상사업비 5천만 원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전남 도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지방세정 시책 전반에 대해 지방세수 확충 및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실적, 납세자 편의시책 추진 등 5개 분야 33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열악한 자주 재원을 확충하기 위한 강진군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강진군은 지방세 탈루 누락세원 발굴을 위한 자체 세무조사 등을 실시해 지방세수 증대에 노력해왔다.

특히 지방세 징수율 분야에서도 고질 고액체납자에 대해 부동산공매처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 관내 11개 읍·면 중 매년 7개 읍·면 이상이 체납액 없는 읍·면을 달성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방세 자동이체 납세자에 대해 조례의 범위 내에서 고지서 건당 300원씩을 공제해 주는 등 납세자에게 한발 다가가는 친절세정 추진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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