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신안,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섬’ 사진전 개최

신안군은 전국 지자체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회장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섬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 전시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을 보유한 10개 시군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국민에게 알려 도서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열리고 있다.

또한 천사섬 신안군의 각양각생의 섬들이 지니고 있는 빼어난 풍경을 담은 마이클케나 작품도 특별 전시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5일 10시에 열리는 전시회 기념식에는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박우량 회장을 비롯한 박상은, 이윤석, 주영순, 박명재, 심윤조, 윤명희 국회의원과 박충기 전라남도의원, 박용찬 신안군의회 부의장 등 60여 명이 참석,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본격적인 섬 관광, 해양관광시대를 맞이 동․서․남해를 대표하는 섬 지자체간 상생협력과 공동번영을 위해 2012년 3월 신안군을 비롯한 10개 시군이 창립했다.

◆신안군, 제6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신안군은 올해 식목일을 앞두고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하여, 유관단체,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여 ‘제69회 식목일 기념식수 행사’를 오는 28일 자은면 유천리 산82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구온난화 등으로 나무심는 시기가 앞당겨 지고 있는 추세에 있어 2007년부터 매년 2월중에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전국 첫 나무심기행사를 실시, 신안군이 나무심기 붐조성의 시발점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 날 식재할 나무는 난대수종인 먼나무와 후박나무 1200여 그루를 3.0ha의 면적에 식재한다.

이를 시발점으로 2014년도 조림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산불 및 병충해피해지 57ha의 산림에 경제수조림, 섬지역산림가꾸기, 방풍림, 유휴토지조림 등 6만5000여 그루의 가시나무,구실잣밤,편백,리기테다 등을 3월 중 식재 완료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기후변화 위기를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한가정 1나무심기 운동’을 적극전개, 주민의 자발적 나무심기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