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일제 점검 (광주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주시, 시내버스 일제점검

광주광역시는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광주버스운송조합과 합동으로 4개반 15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2014년도 상반기 시내버스 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설점검은 2015하계U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 개최를 앞두고 시내버스의 안전운행과 청결, 친절서비스 등 시내버스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차량 시설을 점검하고 운수종사자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차량 내 외부 청결 및 도색, 자동안내방송 장치, 정차신호용 부저 작동 여부, 승강구 파손 여부 및 미끄럼 방지 상태, 냉 난방 장치 작동상태, 소화기 및 비상탈출장구 등 휴대품 비치 여부 등이다.

특히 여객 자동차운수 사업법에서 정한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저상버스의 리프트 작동상태, 운전자 조작 숙지 여부, 소화기 작동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해 시내버스 이용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 사회복지9급 공채 평균 경쟁률 25.3대

광주광역시 사회복지9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이 25.3대 1로 집계됐다.

광주시는 정부의 ‘자치단체 사회복지공무원 확충 지침’에 따라 오는 3월22일 치르는 사회복지9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4명 선발에 1366명이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분 모집별 경쟁률은 일반 47명 선발에 1231명이 지원해 26.2대1, 장애인 2명 선발에 32명 지원해 16대1, 지방직 공채시험에서 처음 도입된 시간선택제 사회복지직도 4명 선발에 65명이 지원해 1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별 지원 현황은 남자 383명(28%), 여자 983명(72%)이며 응시 연령대별로는 20대 567명(41.5%), 30대 618명(45.3%), 40대 163명(11.9%), 50대 18명(1.3%)이다.

◆영산강 친수공원조성 시민 아이디어 우수작선정

광주광역시는 영산강 고수부지를 시민 친화형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 결과 최우수상에 정다희씨의 ‘테마 학습장을 통한 영산강 주변지역 활성화 방안’ 등 우수작 6건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최우수작은 영산강 고수부지에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로 실내외 학습장을 마련해 전망대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았다.

시는 그동안 행정 위주 하천공간조성사업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민 의견을 듣는 ‘시민소통 경청투어’ 등을 진행해 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앞으로 영산강 친수공간 조성 마스터 플랜에 참고하고 시책화해 연내 사업추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