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오는 6.4지방선거 유력한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인 이정문 광양시의회 의장이 광양선거사 최초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개적인 정치인 펀드를 출시했다.

이 의장은 기존 음성적인 선거자금 문화를 탈피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자금 문화를 만들기 위해 광양시장 선거사에서는 처음으로 24일부터 ‘이정문 참여펀드’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정문 의장의 참여펀드는 공개적으로 시민들에게 돈을 빌려 쓰고 선거비용을 보전 받아 원금에 이자까지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지방선거에서 펀드를 모집한 대표적인 사례는 서울시장에 당선된 '박원순 펀드'가 있다.

‘이정문 참여펀드’의 모집 목표액은 1억 원이며 개별 모집금액은 1만원 이상으로 이자율은 3.5%로 책정됐다.

이정문 의장은 “불법과 음성적인 돈거래가 난무한 지금까지의 선거문화를 탈피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역 최초로 ‘참여펀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미 약속드린바와 같이 시민을 위한 행정과 정치를 위해서 시민들께 늘 빚진 마음과 그 빚을 갚는 마음으로 모든 열정을 쏟아 낼 것”이라고 ‘이정문 참여펀드’출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지역 최초로 시도했던 찾아가는 의정보고회와 이번 참여펀드는 참여자치시대의 서막”이라며 “살기 좋은 광양시를 만들고 광양시민의 행복한 일상과 시민들이 신뢰하는 행정을 위해 시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실천해 시민모든 분들께서 광양의 진정한 주인이라는 사실을 직접 피부로 느끼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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