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빼어난 절경으로 연중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여수 금오도 비렁길에 출렁다리가 설치돼 관광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여수시는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길이 42.6m 폭 2m의 출렁다리를 내달 초 착공해 오는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출렁다리 가설을 위해 환경부 및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과 협의를 통해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금오도 지구’ 공원계획에 사업을 반영시켜 추진한다.

시는 20억원을 들여 하화도와 장구도를 잇는 주교량 140m와 접속탐방로 1.4km를 조성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교량이 완공되면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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