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안전모니터 봉사단 61명 위촉, 안전 위해요인 예찰과 예방 활동 강화 (광양시)

(전남=NSP통신 박주상 기자) = ◆광양시, 범시민 안전문화 운동 팔 걷어

2014년을 안전문화운동 추진 원년으로 삼은 광양시가 시민안전 4개 분야 13개 과제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테마별로 시민 참여와 협조를 독려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안전모니터 봉사단원 61명을 위촉하고 안전 위해요소 발견과 예방활동을 통해 인적, 자연, 사회적 재난 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인적재난 예방을 위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사건사고 최소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도보, 자전거, 차량을 이용해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계단파괴, 가로수 전도, 타이어 방치, 도로 침수, 공사장 가림막 찢김, 절개지 붕괴 등 안전 위해요소를 발견해 안전모니터 봉사단 홈페이지에 신고하게 된다.

이렇게 신고 접수된 내용은 광양시 안전관리 담당자가 실무부서와 협의해 최우선적으로 해결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범시민 안전문화 운동 전진대회와 안전문화 추진 협의회를 개최해 안전문화 운동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불완전한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228회 광양시의회(임시회) 2월 19일 개회

광양시의회(의장 이정문)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28회 광양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해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 의결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 심사할 안건으로는 송재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양시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광양시장으로부터 제출된 「광양시 체육시설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광양시 명예시민증 수여 대상자 결정안」등 총 3건이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안건의 심의·의결과 현장점검을 20일부터 2월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예정돼 있다.

특히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성호)에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현장 및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jusang56@nspna.com, 박주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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