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11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복지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캠프)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11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복지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홍식 회장과 강주연 사무처장을 비롯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지역 봉사·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구의 기부문화 현황과 지역사회 복지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강주연 사무처장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8년 법정기부단체로 출범한 이후 지역 나눔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지난 2025년 대구 모금액 214억 원, 재해·재난 증가로 전국 모금액 증가,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280명, 전국 네 번째 수준의 고액기부 참여 도시 등의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구는 여전히 나눔 참여율과 고액기부 활동이 높은 도시”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 명예의 전당’ 조성 제안도 나왔는데 참석자들은 부산·성남·남양주 사례처럼 디지털 기반 명예의 전당을 신청사에 조성해 기부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시민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부겸 후보는 “오늘 이 자리에 오니 대구 시민들의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뒤 자립준비청년 지원 활동을 준비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TK신공항과 미래산업 전략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 후보는 “신공항은 단순한 공항이 아니라 대구 미래 30~40년 먹거리를 만드는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하며 “신공항과 동해항, 풍부한 전력과 산업 기반을 연결하면 대구·경북은 충분히 미래산업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부겸 후보는 “나눔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공동체를 지키는 힘”이라며 “시민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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