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현동 한라비발디 앞에 교체한 전광판 모습. (사진 = 안양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안양시가 대기환경 전광판 교체 및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대기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안양시는 지난해 2월부터 이달까지 ▲안양시청 앞 ▲안양1번가 신한은행 앞 ▲호현동 한라비발디 앞 ▲비산사거리 등 4개의 노후한 대기환경 전광판을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특히 호현동 한라비발디 앞 전광판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조달청 예산으로 전광판을 제작·설치해 시비 1억16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대기환경전광판, 환경알리미, 미세먼지 신호등 등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13곳의 대기환경 시설물을 하나로 묶는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도 완료했다.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에 따라 대기 예·경보 발령 시 시스템 간 자동 연계를 통해 전광판에 즉각적인 정보 송출이 가능해졌다.

또 통신 방식을 유선 전용회선에서 무선 엘티이(LTE)로 전환해 고화질 이미지와 동영상 표출이 가능해졌으며 노후화 및 통신 장애 등에 따른 정보 오류 가능성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통합 시스템 구축으로 대기 예·경보 발령 시 행동 요령까지 자동으로 안내할 수 있어 시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로 행정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환경정보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 역시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올해 안에 부식된 전광판 지주와 변색된 환경알리미 등 시설물 보수를 진행하고 안양8동·호계3동 대기환경측정소의 측정기기를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대기정보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시설물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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