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민정 기자)

(경북=NSP통신) 김민정 기자 = 대한적십자사 울릉군지구협의회(회장 권필순)는 지난 9일 울릉군 사동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 전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관광 성수기와 여름철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해안 공간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사동해수욕장 주변 해안가를 돌며 떠밀려온 해양쓰레기와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등 해양을 오염시킬 수 있는 폐어구들을 우선적으로 수거해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총1t에 달했다.

사동해수욕장은 여름철 관광객이 찾는 울릉군 주요 해안 관광지 중 하나로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양쓰레기 정비 필요성이 커지는 구간이다.

해양쓰레기 수거를 마친 뒤 회원들은 손수싸온 도시락을 함께 나눴다. 또 생일인 회원 깜짝 축하하는 시간을 갖고 친목을 도모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울릉군지구협의회는 지역 내 재난 구호와 봉사활동을 이어온 단체다. 이번 활동도 관광지 환경관리와 지역 봉사를 함께 추진한 사례로 볼 수 있으며 분기별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권필순 회장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계절을 앞두고 회원들과 함께 해안 정화에 나섰다”며 “주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민정 기자(namastte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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