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미술관 전경. (사진 = 안산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문화재단(대표 김태훈)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체험형 예술교육 프로그램 ‘김홍도미술관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 전시 감상과 다양한 창작 활동을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이 예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본 교육은 경기도교육청 공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며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김홍도미술관 상상미술공장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안산시 소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김홍도미술관 공유학교’는 단순한 미술 실기 수업을 넘어 작품 감상, 전시 이해, 창작 워크숍, 진로 탐색까지 폭넓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총 8주 과정으로 운영하며 어린이 전시 감상 활동을 시작으로 김홍도미술관 소장품 감상 및 민화 체험, 미술관 풍경화 그리기, 한국화 재료 체험, 자유 창작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미술관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전문가와의 만남 및 질의응답(Q&A) 시간, 직접 전시관을 설계하는 체험 수업 등은 학생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출석률 80% 이상 달성하면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진로활동 영역 특기사항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도 가능해 교육적 의미를 더한다.

김태훈 대표는 “관내 학생들이 미술관이라는 문화공간 안에서 자유롭게 보고 느끼고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홍도미술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미술관으로서 전시와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꾸준히 운영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번 ‘김홍도미술관 공유학교’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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