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8일 천마스퀘어와 기계공학관, 미래관, E-SPORTS센터 등에서 경북공업고등학교 기계과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맞고 FUN진로 JOB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학계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대구시 5대 미래 신산업 분야 중심의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학 전공과 연계된 다양한 산업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고용노동부 고교생맞춤형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진학 홍보를 넘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실제 산업 현장의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 구조 변화와 기술 혁신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년별 6개 분반으로 나뉘어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설명회(이하 고맞고 설명회)▲화장품화공계열 실습 ▲E-SPORTS 체험 ▲모빌리티 실습 ▲생성형 AI 활용 교육 ▲스마트팩토리 실습 등 총 6개 과정을 순환형으로 체험했다.
고맞고 설명회에서는 DISC 성격유형 검사를 활용한 진로 탐색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컨설턴트 상담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성향과 직무 적합성을 분석하고 향후 진로 방향과 취업 준비 전략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화장품화공계열 실습에서는 바이오 화장품 기초 이론 교육과 함께 ‘나만의 향수 만들기’ 실습이 진행돼 화학·바이오 기술이 실생활 산업과 연결되는 과정을 경험했다.
E-SPORTS 체험은 최신 디지털 콘텐츠 환경을 경험하며 게임 산업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모빌리티 실습에서는 시뮬레이터와 자작 자동차 구동 원리 체험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술을 익혔다.
생성형 AI 활용 교육에서는 SUNO와 NotebookLM 기반 도구 활용법을 소개하며 AI 기술의 산업 현장 활용 사례와 콘텐츠 제작 가능성을 체험하도록 했다.
스마트팩토리 실습에서는 PLC 제어 개념과 프로그램 작성, HMI 제어 실습 등을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을 경험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산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학 전공과 산업 현장을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AI, 스마트팩토리, 모빌리티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산업 맞춤형 실무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고교-대학-산업체 연계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금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는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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