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천영미 후보. (사진 = 천영미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천영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따뜻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어르신 생활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천 후보는 세대 간 갈등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지 않고 지방정부가 각 세대의 삶을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혜적 차원을 넘어선 생활복지 체계로의 전환을 약속했다. 이번 공약은 이재명 대표가 강조해 온 민생복지 기조와 궤를 같이하는 정책들로 구성됐다.

가장 핵심적인 공약은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과 식단의 질 개선이다. 조리사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을 ‘효도 요리사’로 파견해 급식 체계를 안정화하고 지원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파크골프장 추가 건립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의료와 돌봄 체계도 강화한다. 상록구와 단원구의 어르신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권역별 안산시립 ‘통합 돌봄 실버케어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특히 홀몸 어르신의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등 통합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하모니콜과 바우처 택시 등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천영미 후보는 “어르신이 외롭지 않고 일한 만큼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어르신의 안전과 이동권 보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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