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경. (사진 =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2026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8일 오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지난 4월 4일 시행한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671명이 응시해 560명이 최종 합격해 83.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초졸은 35명의 응시생 가운데 34명이 합격해 97.1%, 중졸은 103명 중 93명이 합격해 90.3%의 합격률을 보였다.

533명이 응시한 고졸 시험에서는 433명이 합격해 81.2%를 기록했다.

특히 중증 장애를 가진 중졸 학력 응시자에게 특수교육실무사, 휠체어전용 책상 등 다양한 편의 제공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첫 시험임에도 평균 93.83의 높은 점수로 합격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또 재소자 시험장을 별도 운영한 결과 20명의 응시자 중 19명이 합격해 95%의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는 재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학업 성취를 통한 새로운 출발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다.

가장 나이 많은 합격자는 시험별로 초졸 김모 씨(80), 중졸 윤모 씨(80), 고졸 오모 씨(여 ·83)로 모두 여든이 넘는 만학도였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전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증서는 우편으로 개별 발송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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