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은 용인 시민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를 대상으로 진행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아트러너’는 용인 지역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민 밀착형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용인문화재단의 문화예술 매개자 양성 사업이다.
예술을 향유하던 시민이 문화예술의 즐거움과 가치를 이웃과 나누는 생활 속 예술 매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실천 중심의 활동 과정을 지원해 왔다.
올해 워크숍에는 총 60명의 아트러너가 참여해 약 2개월간 총 7회차, 30시간의 과정을 이수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예술 매개자에게 필요한 실무 기초 강의를 듣고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아트러너 스스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출발해 110만 용인시민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에 주목하는 확장형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각자의 재능을 바탕으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연하며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쌓았다.
또한 문화예술 소셜벤처 블루버드씨와의 협업을 통해 용인 지역의 문화·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도출하며 시민과 문화를 잇는 예술 매개자로서의 역량을 높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의 모습을 캔버스에 담는 ‘용인의 사람’ ▲기억하고 싶은 용인의 풍경을 일상 소품에 표현하는 ‘용인의 모습’ ▲각자의 삶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용인과 나’ 등이 마련돼 있다.
워크숍을 통해 기획된 프로그램은 5월부터 운영되는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용인시민 3명 이상이 모이면 집,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소규모 모임 장소 등 원하는 생활 공간에서 원하는 시간에 참여할 수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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