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스위스 바젤을 방문해 지역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주요 연구기관과 기업을 방문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스위스 바젤을 방문해 지역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주요 연구기관과 기업을 방문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포항시와 바젤대학교 혁신센터 등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활성화 전략의 하나로 추진됐다.

지난 4일부터 5일 2일간 개최된 ‘스위스 바이오텍 데이 2026’에는 포항 기업 5개 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포항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바젤대 혁신센터, 포스텍의 지원을 받아 다수의 투자 및 파트너링 상담을 진행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또한 ‘바젤 슈퍼펠라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 전략 워크숍과 현지 지원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다졌다.

포항시 방문단은 ‘한-스위스 바이오헬스 협력 포럼’에서 포항의 우수한 R&D 역량과 인프라, 국가 공모사업 선정 성과 등 포항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현황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이어온 바젤 지역 지방정부와의 바이오헬스 산업 교류 협력에 관한 실무 논의를 병행했다.

이어 방문단은 취리히 연방공대 생명시스템공학과를 방문해 지난 3월 개소한 포스텍 ‘글로벌 헬스케어 의공학 연구소’의 운영 자문을 구했다.

또한 지난 2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체결한 협약의 후속 사업 구상을 위해 바젤대 생명공학과와 로슈 인체생명과학연구소를 각각 방문해 재생의료 분야의 연구 및 사업화 전략을 논의했다.

아울러 바젤대학교 산하 바이오젠트럼에서는 기초과학 연구를 첨단기술 사업화로 연결하는 메커니즘을 살피며 포항의 첨단바이오 연구기관이 나아갈 방향을 검토했다.

포항시는 이번 스위스 방문을 통해 지역 유망 바이오기업이 지닌 해외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바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포항이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할 원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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