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군포시는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가 주최하고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관장 길재경)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홍규 군포시 부시장 외 주요 내빈과 노인・사회복지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효를 실천해 온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그리고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 및 단체 등 총 2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홍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모님의 은혜를 기리고 경로효친을 실천해 후손에게 전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책무”라며 “어르신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서로에 대한 존경과 이해 속에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길재경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군포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주체적인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활기찬 노년’ 문화를 선도하고 노인복지 현장에서 한 발 더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공연 위주의 잔치를 넘어 어르신들의 주체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활기찬 노년’ 문화 축제의 장으로 꾸며져 호응을 얻었다.
식전 행사에서는 ‘광탈’의 LED 퍼포먼스와 ‘늘아트 컴퍼니’의 전통북춤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AI 디지털 기기체험과 디지털 안내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진행한 스마트 기기 사용법 교육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진 촬영부스에서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순간을 즉석에서 남기며 추억을 공유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참여존 및 돌봄존에서는 지역 연계 기관인 군포시치매안심센터의 치매 검사를 비롯해 돌봄 상담소, ‘마음의 온도 1℃ 높이기’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군포여성의용소방대, 군포시민경찰연합자율방법대, 여성예비군연대 지역 봉사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체계적인 현장 관리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됐으며 전통적인 효 사상에 현대적인 디지털 문화가 어우러진 군포시만의 새로운 노인 문화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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