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005490) 포항제철소가 현장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안전 정책에 즉각 반영하는 ‘안전 VOE(Voice of Employee)’ 프로세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자율 안전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안전 VOE 청취 프로세스 운영 현황표 (표 = NSP통신)

이번 활동의 핵심은 ‘속도’와 ‘책임’이다. 의견 접수 시 전담 전문가를 배정하고 30일 이내에 개선을 마치는 것을 원칙으로 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였다.

업체 측에 따르면 실제 올해 1분기 운영 결과 총 793건의 의견이 쏟아졌다. 조치가 필요한 핵심 항목들에 대해 평균 23.6일 만에 피드백을 완료하며 목표치인 30일보다 약 일주일가량 빠른 신속성을 보였다.

포항제철소 안전방재그룹 관계자가 안전 VOE 청취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포항제철소)

안전방재그룹은 이러한 정량적 성과를 바탕으로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현장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VOE 프로세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앞으로 산업안전보건위 공식 메일은 물론 현장 방문 교육과 안전토론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시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세심한 관리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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