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안산시가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로 통제됐던 시화호수로 일부 구간을 재개통한다.

시에 따르면 그간 차량 통행이 제한됐던 시화호수로가 정상적인 도로 기능이 회복돼 8일 오전 10시를 기해 재개통됨에 따라 임시 도로가 아닌 새롭게 단장된 본래의 시화호수로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장기간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임시 우회도로 시대 끝내고 ‘정식 재개통’

안산시 시화호수로 재개통 개요 (표 = 김병관)

이번 재개통은 신안산선 원시~송산 구간의 지상부 도로 공사가 완료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023년 10월부터 운영해 온 임시 우회도로는 재개통과 동시에 차단된다.

신안산선 제6공구는 원시역에서 송산차량기지를 잇는 3.967km 구간으로, 넥스트레인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고 있다.

철도 건설이라는 국책 사업 특성상 기존 도로의 차단이 불가피했으나 시는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화호수로와 첨단로를 잇는 임시 우회도로를 개설하여 공사 기간 중 교통 공백을 최소화해 왔다.

스마트허브 교통 체증 ‘숨통’ 틘다

시화호수로 재개통 구간 및 임시도로 차단 구간도(위)와 구간 표시도(아래) (사진 = 안산시)

안산시는 이번 시화호수로의 정상화가 스마트허브(반월국가산업단지)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 불편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회 도로 이용으로 인해 발생했던 시간 손실과 유류비 부담이 사라지면서 산단 근로자들의 출퇴근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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