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 안전교육 강화에 나선다.
시는 오는 7월 말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는 ‘2026 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어린이들의 활동 공간이 가정과 교육시설, 야외체험 공간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안전사고 유형도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는 조기 안전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초등학교 등 약 100개 기관이다. 전문 안전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3세~9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범죄예방 ▲보건안전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실제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중심으로 체험과 참여 활동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단순 이론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반복 체험과 상황별 대응 훈련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 요소를 스스로 인지하고 위기 상황에서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 교육과 놀이형 활동을 접목해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다”며 “아이들이 위험 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생활밀착형 안전교육과 예방 중심 정책을 확대하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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