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가 어린이날을 계기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주거·학습환경 개선 사업에 나서며 지역사회 온기를 더했다.
시는 지난 5일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광양지구동문회로 구성된 ‘포공 사랑나눔 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습공간이 부족한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의 성장 여건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첫 지원 대상은 미취학 아동과 초·중학생이 포함된 다자녀 가구로 기존에는 책상과 수납공간이 부족해 학습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주거환경 정비와 학습공간 조성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1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으며 시 예산과 민간 후원을 합쳐 400만 원대 규모의 재원이 투입됐다. 지원 내용은 방 내부 도배와 바닥 교체를 비롯해 책상·의자 설치, 수납공간 확보 등으로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민관 협력 방식으로 이어져 온 대표적인 아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매년 대상 가정을 선정해 맞춤형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조명 교체, 실내 환경 정비, 가구 지원 등 실질적인 생활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함께 보건·교육·복지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며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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