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6년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산업 기술 변화에 대응해 마이스터고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AI·SW 등 신산업 분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기 위한 중등 직업교육 혁신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포항제철공업고는 전통 철강 중심 산업 구조에서 ‘AI+철강+이차전지+로봇’ 융합 산업으로 전환되는 지역 산업 변화에 맞춰 교육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기존 학과를 △AI철강소재과 △스마트설비기계과 △전지전자로봇과로 재구조화해, 설비 운용을 넘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자동화 시스템 제어 역량을 갖춘 ‘글로벌[i-steel] 영마이스터’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정, 산학협력, 교원, 학생, 시설·기자재 등 5개 영역 전반에 걸친 고도화를 추진한다. 특히 산학협력 분야에서는 포스코(005490), 에코프로(086520) 등 지역 앵커기업과 연계한 기업 맞춤형 ‘DX 트랙’을 운영하고 ‘1교사 1기업 전담제’를 도입해 우수 취업처 발굴과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류시경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경북 직업교육이 전통 산업을 넘어 AI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 산업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학생들이 첨단 교육환경에서 핵심 기술 인재로 성장하고 고졸 취업만으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직업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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