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공중보건의 감소로 우려됐던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본격 나섰다.
시는 최근 보건기관 관리의사를 새롭게 채용하고 5월부터 보건소와 중마통합보건지소의 의과 진료를 정상 운영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 내 필수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응이다.
보건소에서는 기존 공중보건의사가 평일 전일 진료를 이어가며 기본 의료서비스를 담당하고 중마통합보건지소는 새로 नियुक्त된 관리의사가 주 4일 진료를 맡아 의료 기능을 보완한다. 이에 따라 각종 건강진단서 발급과 운전면허 적성검사 등 민원 업무도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될 전망이다.
특히 중마통합보건지소에 배치된 관리의사는 3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보유한 내과 전문의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 중심 진료에 집중할 계획이다. 단순 진료를 넘어 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 체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력 보강은 전국적인 공중보건의 감소 흐름 속에서 추진됐다. 올해 광양시에는 필요한 인원에 비해 크게 부족한 1명의 의과 공중보건의만 배치되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현실화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부터 두 차례에 걸친 공개 모집을 통해 관리의사 확보에 나섰고 최종 채용을 마무리하며 보건기관 운영 안정화를 이끌어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인력 확충으로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