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산불 발생에 대비해 공무원 중심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28일 일반공무원진화대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대응 능력 제고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산불 위험이 상시화·대형화되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안전한 진화 활동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광양시와 전라남도 소속 일반공무원진화대원 등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광양시 진화대는 총 150명 규모로 3개 소대, 15개 조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 과정은 관련 법령에 따른 필수 이수 교육으로, 산불 예방 정책과 발생 현황, 진화대 조직 운영 방식, 현장 대응 요령, 안전관리 수칙 등 실질적인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산불 현장에서 요구되는 대응 절차와 안전 확보 방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에 위탁해 전문적으로 실시됐으며 대원들이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시는 앞서 진화대원들에게 산불진화복과 안전화 등 개인 보호장비를 지급한 데 이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투입과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산불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 요소이다”며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예방 활동과 대응 태세를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도 산불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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