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1인 가구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 주거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심장비 지원에 나선다.
외부 침입을 막고 주거 불안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1인 가구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늘렸다.
강서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1인 가구 93가구, 스토킹 및 교제폭력 피해자 5가구, 주거안전 취약가구 40곳 등 모두 138가구다. 대상별 생활 여건에 맞춰 방범 장비를 달리 지원한다.
1인 가구에는 현관문 안전장치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실내 움직임을 감지하는 가정용 CCTV나 스마트폰으로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1인 가구이며 자립준비청년을 우선 지원한다. 주거 형태와 층수, 사회안전약자 여부 등을 반영해 지원 순위를 정한다.
신청 기간은 5월 4일부터 15일까지다.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강서구청 출산보육과 양성평등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스토킹 및 교제폭력 피해자 5가구에는 보안 기능을 더한 4종 세트를 지원한다.
가정용 CCTV와 현관문 안전장치, 스마트 초인종에 더해 특정 음성을 인식하면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는 음성인식 무선비상벨도 포함된다.
이 대상자는 경찰서와 성폭력 상담소 추천을 거쳐 정해진다.
아파트를 제외한 다가구·다세대주택 거주자 가운데 전·월세 보증금 2억5000만원 이하인 주거안전 취약가구 40곳에도 방범 장비가 지원된다.
현관문 열림 감지장치와 창문 잠금 보조장치, 가정용 CCTV, 호신용 스프레이가 포함된다. 이 신청은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희진 기자(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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